일상

2025/04/08 티켓팅 후기(뮤지컬 팬텀10주년 , 트래시브 스캇 내한 )

happymorelife 2025. 4. 8. 13:28

🎫 박효신 예매 실패 후, 트래비스 스캇 내한 티켓팅 성공한 하루

오늘 오전 11시,
뮤지컬 ‘팬텀’ 박효신 출연 회차 예매에 도전했다.


예상은 했지만, 역시나 쉽지 않았다.
6000번이라 아주 살짝 기대는 했지만

대기만 오래 하다가 결국 좌석 확보에 실패.

 

아쉬움이 남던 중, 문득 트래비스 스캇 내한 공연 예매가 12시 오픈이라는 게 떠올랐다.
기억해뒀던 일정이라 그냥 들어나 보자 싶었다.


🕛 12시 – 다시 대기 시작

들어가자마자 받은 대기번호는 20,000번.


솔직히 거의 포기 상태로 창만 켜두고 있었는데,
오픈 15~20분 후쯤, 생각보다 빠르게 대기 줄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정말 우연히,
지정석 A 구역(W5) 좌석 하나가 떠 있었다.
바로 클릭해서 결제까지 완료.

 

🎵 W5 구역 – 위치 확인

 

무대 기준 오른쪽 측면의 중상단 라인.
스탠딩이 부담스러웠던 입장에서 오히려 괜찮은 자리 같았다.
시야도 나쁘지 않고, 전체 무대 연출을 편하게 볼 수 있는 위치.


📝 오늘 티켓팅을 해보고 느낀 점

  • 인기 공연은 예매 실패 확률이 높다는 걸 다시 체감했고,
  • 예상 못한 기회가 다른 쪽에서 생기기도 한다는 걸 경험했다.
  • 대기번호가 높아도 중간에 취소표가 풀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는 것도 다시 한 번.